방광&요도 클리닉
"Bladder & Urethral Clinic"
방광&요도는 비뇨기관에 연결된 고리이며 필수적으로 체크해야할 중요한 비뇨기과 클리닉입니다.
과민성 방광 이란 ?
방광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방광이 과도하게 민감해져 방광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자주 수축하여, 소변을 자주보고 참지 못하며 심하면 소변을 지리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를 과민성 방광이라 합니다. 이로 인해 업무 능력이 떨어지고 수면 부족 등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며, 심하면 우울증과 수치심으로 인한 대인관계 기피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광자극증상을 보이면, 과민성방광, 요로감염, 신경인성방광 등을 감별하기 위하여 요검사 및 배양검사, 요속검사와 방광초음파검사 등이 필요하며, 중년이후의 남성에서는 전립선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요속검사를 위해서는 3-4 컵 정도 미리 물을 마시고, 최소 30분 이상 소변을 참고 병원에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컵 이상의 배뇨를 하여야 요속을 정확히 판독할 수가 있는 데, 사전 초음파 검사에서 소변량이 적으면 병원에서 장시간 대기할 수가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으로 진단되면, 배뇨습관을 교정하는 행동요법과 약물요법으로 주로 치료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전기자극요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방광용적을 증가시키고, 방광수축을 억제해주는 다양한 약제가 있으므로, 약물요법 초기에 효과가 없다고, 중도에 포기할 필요는 없으며, 약제에 효과가 있더라도 최소 3-6개월은 꾸준히 복용하면 재발가능성을 줄여주고, 재발 시에는 혈압약처럼 장기간 복용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의 예방을 위해서는 항문괄약근을 수축/이완 시키는 케겔운동이 도움이 되며, 올바른 배뇨습관을 익히고, 적절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며,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알코올, 카페인 등)을 피하는 방법이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방광염 이란 ?
소변을 보다 요도가 갑자기 화끈거리고 배뇨 후에도 시원치 않아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며, 소변량은 많지도 않으면서 이따금 배뇨 끝에 나온 피가 속옷에 약간 묻는 등 방광염 증세로 병원을 찾는 젊은 신혼초의 여성을 종종 보게 됩니다. 사전 지식이 없는 여성이라면 배우자의 불결함을 먼저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성의 요도는 3-4cm로 짧고 넓으며 직선으로 되어 있고, 외요도구가 질이나 항문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질 분비물이나 대변의 세균에 오염되기 쉽습니다. 요도 주위에 오염되어 있던 질 분비물이나 대변속의 세균이 성관계중 질 전벽이 위로 압박을 받으면서 방광으로 역류해 들어가 염증이 발생하므로, 결혼 후부터 폐경기 전후까지 성생활이 활동적이고 빈번할 때에 방광염의 발생빈도가 높아집니다. 그러나 성경험이 없는 여성이라도 앞서 언급한 여성요도의 해부학적 특성 때문에 목욕 및 수영이나 평상시에도 요도 역류현상이 일어나 방광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광염은 성관계를 자제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여 소변 량을 많게 하고 적절히 약물투여를 하면 수일 내에 치유됩니다. 방광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팬티스타킹이나 타이즈와 같이 통풍이 잘 안되는 옷을 오랜 시간 입지 말아야 하며, 팬티는 통기성과 흡수성이 좋은 면제품이 좋습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다리를 꼬지 말고, 용변의 뒷처리는 반드시 앞에서 뒤로 해야 하며, 같은 화장지로 두번 닦지 말고 부드럽게 닦아내되 문지르지 말아야 합니다. 소변은 참지 말고 배뇨 후 잠자리에 드는 버릇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성교전파성 질환 (성병) 이란 ?
성교전파성질환이란 과거에 매독이나 임질이라는 질환으로 대표되던 성병이라는 용어를 대치한 말입니다. 성교전파성질환 중에서 임질 혹은 비임균요도염 균(클라미디아, 마이코플라즈마, 유레아플라즈마, 트리코모나스 등)에 의한 요도염이 가장 많으며, HPV 바이러스로 인해 음부에 돌기로 나타나는 곤지름, 물집이 잡히는 헤르페스 또한 종종 관찰 됩니다. 이외의 성병으로 매독이나 에이즈를 들 수 있습니다.
남성은 소변, 여성은 질분비물을 이용한 유전자 검사(PCR)를 통해 성교전파성 요도염의 거의 모든 원인균에 대해 한꺼번에 확인 가능하며, 매독과 에이즈에 대해서는 피검사를 통해 진단됩니다.
- 임질은 성관계 후 2-5일의 잠복기가 지난 다음, 남성은 소변볼 때 요도가 화끈거리고 아프며 요도에서는 진한 고름이 나오게 됩니다. 이에 비해 여성 중 50-80%는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냉이 심하거나 배뇨때 통증, 월경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의 증상은 매우 경미하거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잠복기간이 1-3 주로 일정치 않아 모르고 그냥 지나쳐 버릴 수도 있습니다. 임질이나 비임균성 요도염이 의심되면 일차적으로 소변에 대한 현미경검사를 하여 염증이 있는 지를 확인하게 되고 필요에 따라 균배양검사나 각 성병균에 대한 유전자 검사(PCR 검사)를 하며, 원인균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여 1-2 주간의 항균요법이 필요합니다.
- 음부헤르페스는 초기에 감염부위가 붉게 변하면서 가렵고 화끈거리다가, 하나 혹은 여러개의 물집이 생긴 후 점점 커지다가 터져서 진물이 흐르고 궤양이 생기게 됩니다. 며칠 지나면 딱지가 앉고 2-3주 후에는 자연히 소실되어 외견상 증상은 사라졌지만 바이러스균은 척수신경 속으로 들어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저하 상태가 지속되면 재발하게 됩니다. 병변이 나타나는 동안에는 성관계를 금하고 수포를 터뜨리면 다른 부위에 옮을 가능성이 있고 흉터나 세균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부헤르페스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약제는 없으나 항바이러스제와 진통소염제 등을 병용하면 증상완화와 재발빈도의 감소에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 곤지름은 음부에 닭 벼슬 모양의 돌기가 점점 커지고 많아지는 질환으로 human papilloma 바이러스(HPV)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간단한 전기소작술로 치료가 가능하나, 재발될 수가 있으며, 여성에서는 자궁암의 원인이 될 수가 있으므로 곤지름의 예방과 치료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방광/요도 검진시 유의사항
- 3-4 컵 정도 미리 물을 마시고, 최소 30분 이상 소변을 참고 병원에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컵 이상의 배뇨를 하여야 요속을 정확히 판독할 수가 있는 데, 사전 초음파 검사에서 소변량이 적으면 병원에서 장시간 대기할 수가 있습니다.
- 혈중 PSA 검사나 콩팥기능 검사는 식사여부와는 상관없으므로, 피검사를 위해 금식할 필요는 없으며, 평소 드시던 약은 그대로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 반드시 유의사항 꼭!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하나! 친절한 소통상담
환자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상담에 임하겠습니다.
둘! 안전한 청결 시스템
항상 먼저 청결함과 사용하는 모든 것에 청결과 소독을 우선합니다.
셋! 전문 의료진 자세
본원 의료진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으로 최적의 진료를 약속합니다.
넷! 우리만의 4대 원칙
방문, 진료, 치료, 관리를 원칙으로 차별화된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진료시간 안내
–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 목요일: 오전 9시 ~ 12시 30분까지 진료
– 토요일: 오전 9시 ~ 오후 12시 30분
– 점심시간: 오후 12시 30분 ~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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